INKE 총회가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홀(201호)에서는 4일 오후 일본 도쿄증권거래소(TSE)가 주최한 ‘기업공개
(IPO)세미나’가 열렸다. 자리를 마련한 사람은 INKE 도쿄 지부를 맡고 있는 이강현 의장이다.
이 자리가 마련된 계기는 지난 10월 초 열렸던 바이오 전시회다. 도쿄에서 투자컨설팅사 JK-MCI를 운영하고 있는 이
의장은 한국 바이오 벤처기업
노바셀테크놀로지를 일본 최대 바이오 관련 전시회인 ‘바이오 재팬’ 행사에 초청해 전시
회를 열었다.
전시회를 관람하던 나가타 과장이 “
노바셀테크놀로지 같은 한국 기업을 TSE 마더스 시장에 유치하고 싶은데 찾아볼
수 있느냐”고 제안했다. 이 의장은 벤처협회 내 기업을 수소문했고, INKE 총회 행사 일정에 맞춰 이날 행사를 열게 됐
다.
이 의장은 “일본의 벤처 대표단체인 신경제연맹과 한국의 벤처기업협회가 정기 세미나 및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양국 간
대화의 통로를 마련하자는 의미의 행사였다”며 “앞으로 두 단체 간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출처 : 한국경제 박수진 기자